2025년 2월 일본 전파 신문에 게제된 아스카인덱스 반도체 실기 종합대학교 기사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askindex/223779775988

TSMC 인근, '반도체 실기 종합대학교' 개관... 현장 중심 교육으로 업계 인재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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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 전파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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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의 공장이 건설된 일본 구마모토현 남부 미나마타시에 실제 가동 중인 장비를 활용해 반도체 기술을 교육하는 '반도체 실기 종합대학교'가 문을 열었다. 중고 반도체 제조 장비 판매 기업인 아스카 인덱스가 운영하는 이 교육 시설은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반도체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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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교육'으로 현장형 인재 양성

이 대학의 가장 큰 특징은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반도체 제조 장비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클린룸 시설을 완비하고 성막 등 전 공정에 걸친 실습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기술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생생한 경험을 전달한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무상으로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원거리 수강생에게는 교통비와 숙박비를 지원하는 등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다나카 레우 아스카 인덱스 사장은 "반도체 산업은 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실제 장비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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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 및 산업 발전에 기여

'반도체 실기 종합대학교'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4월부터 미나마타 고등학교에 개설되는 반도체 전문 학과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대기업으로부터 연수 의뢰를 받는 등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하고, 구마모토현과 야마나시현에서 대학을 홍보하는 광고를 방송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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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

최근 반도체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급성장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는 향후 10년간 반도체 분야에서 4만 3천 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실기 종합대학교'는 이러한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